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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 內 한국실 개관

작성일시
2015-11-17
조회수
1019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 內 

한국실 개관 

Korean Heritage Room Opening   

at University of Pittsburgh  

    

 

 

▲ 2015년, 한국실이 들어선 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전당 건물 피츠버그 대학 내에 위치한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 304호실. 약 20평의 작은 강의실이 2015년부터 ‘한국실(Korean Heritage Room)’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져 학기 중에는 강의 장소로, 방학 동안에는 피츠버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장소로 사용된다.

 

 

 

아름지기는 지난 2009년부터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 내에 한국실(Korean Heritage Room)을 조성하는 사업을 피츠버그 대학교 및 피츠버그 한국 교민단체(Korean Heritage Room Committee)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왔으며, 11월 15일 미국 현지에서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오프닝 행사를 열었습니다. 

피츠버그 대학교는 1930년대부터 ‘국가관(Nationality Room)’이라는 이름으로 80여 년에 걸쳐 29개의 국가실을 조성해 왔습니다. 강의실 및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는 국가실은 미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배움의 장이 되어왔으며, 피츠버그 시민들의 후원으로 건립사업이 진행된 만큼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국가관은 이민사회에 의해 성장한 미국의 문화를 상징하며 근 1세기 동안 진행되는 근대에 보기 드문 기념물로서 의의를 갖습니다. 국가관 프로젝트의 진행 방식은 해당 국가의 전통적인 건축, 혹은 디자인이 반영되어야 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해당국가에서 나고 자란 인물로 선정할 것을 권장하고 기금은 해당 국가의 민족이 조성하며, 대학 측의 철저하고 영구적인 유지관리로 '국가가 사라져도 국가관은 유지된다'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전당 304호

한국실은 약 100년에 걸쳐 진행되는 Nationality Room Project의 마지막 6개 방 중 하나로서 서른 번째 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실 조성 사업에서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사업의 후원 및 프로젝트 총괄 진행(설계 컨셉, 가구디자인, 전시기획 등)을 맡았으며, 건축설계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온지음 집공방, 건축사사무소 협동원(이민아 대표)이, 가구디자인은 하지훈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한국실 내부 전시 부분은 시각디자이너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교수, 도예작가 이영호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실은 1606년에 재건된 성균관의 명륜당을 모티브로 기존의 강의실 안에 또 한 채의 건물을 넣음으로써, ‘집 속의 집’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전통 건축 방식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국실(Korean Heritage Room)은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Nationality Room Project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앞으로 영구적으로 세계 여러 국가실의 일원으로 한국과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304호 한국실 조성 사업 전

 


▲ 304호 한국실 현판

 


▲ 304호 한국실 내부 출입구

 


▲ 304호 한국실 내부 측면-측면

 


▲ 304호 한국실 내부-후면  

 


▲ <위> 왕세자입학도
한국실 안에 전시된‘왕세자입학도’는1817년 당시 왕세자였던 효명세자의 입학식을 묘사한 기록이다.

<아래> 전통적인 문방구-도예작가 이영호  

 


▲ 한글의 기호와 원리
-안상수 교수/타이포그라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