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기재단

ENG
검색하기
전체메뉴 열기

News & Press

공유하기

[News] 4월 17일 이상 기일 행사 'I인가 아이인가'

작성일시
2016-04-15
조회수
461
'I인가 아이인가' 이상 기일 행사 4월 17일 이상의 집에서 아름지기가 운영·관리하는 문화공간 '이상의 집(서울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에서 한국 근대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학가 이상의 기일(1937년 4월 17일)을 맞아 4월 17일(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상의 기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상의 작품 '오감도' 제 1호에 등장하는 '13인의 아해'에서 영감을 받은 'I인가 아이인가'라는 주제 아래, 13명의 문학가와 13명의 타이포그라퍼, 무용가, 음악가, 영상 작가 등과 함께 이상의 삶과 예술 세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각디자이너 안상수, 문학평론가 함돈균, 현대무용가 전인정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대담, 전시, 공연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문학평론가 함돈균는 발제문에서, "이상의 시 『오감도』 시제1호에 등장하는 ‘13인의 아해(아이)’들은 모자라거나 더 성장해야 하는 미성숙한 미성년이 아니라 사회라는 틀에 적응해 살아가는 ‘정상적 어른, 현실주의자(I)’의 정체성을 목표로 삼지 않는 작가이자 예술가인 ‘비성년(아이, 아해)’ 주체이다. 이상은 생활과 역사로부터 동떨어진 특이한 개인이 아니었다. 다만 보편적인 ‘현실’을 사는 것, 즉 삶의 박제화로부터 벗어나 철저히 자기 현실 속에서 살았던 이상의 ‘13인의 아해(아이)’들이 도로를 질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그를 기억하려 한다". 고 전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현실의 I로 살 수 없었던 작가이자 예술가인 이상의 아이가 마주한 공포’를 테마로 표현한 글과 타이포그라피, 춤과 음악, 영상 등이, 이상의 집이 위치한 통인동 골목 안을 채우고, 문학평론가 황현산과 함돈균이 ‘이상의 아해와 문학의 아이’를 주제로 짧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기일 행사는 2016년 4월 17일(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이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상의 집'을 찾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촌에 위치한 '이상의 집'은 근대문학가 이상(李箱, 1910~1937)이 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생의 대부분을 보냈던 집 터의 일부로,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행정적,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공동의 관심을 두기 위해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부지 매입 이후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공동의 노력으로 도시형 한옥의 틀은 남기고 내부 공간을 개조했습니다. 2009년부터 아름지기가 '이상의 집'의 프로그램 운영과 건축물 관리를 맡아 평소에는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이상과 관련한 강연, 음악 공연, 낭독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삼아왔습니다. 2016년 6월, 아름지기는 '이상의 집' 관리·운영을 마치고 미래유산보존신탁으로 관리 운영을 이임할 예정입니다. 문의: 070-8837-8374(이상의 집) http://www.isang.or.kr https://www.facebook.com/IsangsHouse
첨부파일
CONTEN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