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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궁궐을 반짝반짝, 아름지기가 뭉쳤습니다.-창덕궁 후원 환경 가꾸기

작성일시
2018-06-28
조회수
592

지난 62,
아름지기는 후원기업의 임직원 및 아름지기 후원자들과 함께 창덕궁 궁궐 환경 가꾸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여름이 찾아오지 않은 화창하게 빛나는 주말의 창덕궁이었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로 인해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하는 창덕궁 후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창덕궁에서도 왕실의 정원이라 불리 우는 후원은 일반 관람인 비개방 지역으로 봉사자들 또한 입장이 어려운 장소입니다.
 

 

  
 

 

후원 입구에서 고개를 하나 넘어가면 연못 부용지가 나타납니다.
그 주변을 둘러싼 산책로와 녹음이 짙어진 6월 후원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연못 뒤에 자리 잡힌 어수문과 주합루, 서향각 내부를 60여 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들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바닥을 쓸어내며, 조심스럽게, 깨끗하게 정비했습니다.

주합루는 창덕궁 후원에 있는 규장각
2층 건물로, 보물 제1769호입니다.
1
층은 왕실의 도서를 보관하는 규장각(奎章閣)이고 2층은 열람실이었는데, 이 열람실을 주합루(宙合樓)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 건물 전체를 주합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합루는 1776년 정조가 즉위한 해에 완성한 건물로, 다산 정약용을 비롯하여 박제가, 유득공 등의 문신들의 발자취가 서린 곳입니다.
이곳에서 정조는 열흘마다 시제를 내렸는데, 젊은 학자들이 밤낮으로 학문의 증진에 매달렸습니다.
조선 후기의 왕과 신하들이 정사를 논하고 연회를 즐겼던 학문과 예술의 전당이었습니다.

주합루로 오르기 위해서는 왕과 신하를 물과 물고기로 비유한 어수문(魚水門)을 지나야 하는데요,
어수문은 왕과 신하가 만나는 상징적인 문으로, 부용지의 물고기가 현명한 물을 만나 어룡(魚龍)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인재 등용의 등용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두산백과)    

 

 

 

활동을 마칠 때 즈음, 후원 일대는 처음 본 모습보다 한층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궁궐을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슬땀 흘려주신 창덕궁관리소와 효성, 이건창호, 그리고 아름지기 궁궐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름지기 활동을 이어가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진정한 아름지기가 되어갑니다.
2018
년 하반기에도 우리 궁궐을 가꾸기 위한 노력이 계속됩니다.
하반기 궁궐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아름지기 후원문화팀
02-741-8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