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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review] 2018 아름지기 아카데미 <소유所有ㆍ사유思惟>

작성일시
2018-08-30
조회수
869



 

 

 

7, 청청한 바람이 지나는 경복궁 길목에 자리한 온지음 신사옥에서 2018년 아름지기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내옥 큐레이터와 김재원 오르에르 아카이브 대표, 이석우 산업디자이너를 모시고 진행된 <소유·사유>는 소유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담론의 장이자 사유의 장이 되었습니다. 소유가 한 순간의 것이 아닌 계속 변화하는 것이며, 생각의 흐름 또한 변화하는 것임을, 지속적인 관찰과 공부로 만들어가는 과정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월, 청청한 바람이 지나는 경복궁 길목에 자리한 온지음 신사옥에서 2018년 아름지기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물건의 소유가 단순한 취득이 아닌, 사물을 보다 진정성 있게 대하는 소유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소유한 물건을 통해 사유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카데미 1강에서는 이내옥 큐레이터가 수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사물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 안목을 성장시킨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물질적 소유, 관계적 소유, 무형적 소유와 그러한 개념들이 아름다움과 결합했을 때 진정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강에서는 orer archive 대표이자 공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김재원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그녀는 성수동 공장을 개조하여 문화공간 ‘자그마치’를 운영하기까지, 이후 성수동이 새로운 동네가 되기까지 자신만의 공간 콘텐츠를 확립하는 과정에 어떠한 사유와 소유의 시간이 필요했는지를 들려주었습니다. 단순 호기심에서 시작해 사물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심화시키고 탐물하는 방법, 그리고 취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산업디자이너 이석우는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환경과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물건이 갖는 가치와 의미가 변화의 가능성을 갖는 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주변의 존재하는 사물은 맥락 속의 오브제라는 것입니다. 그가 작업한 사물들이 디자이너의 시선을 통해 어떤 상상력과 해석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준비한 사물을 가지고 참신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소유의 참된 의미를 확장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지기는 20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우리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배우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가 내일의 문화유산으로 꽃피우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아름지기 후원문화팀
02-741-8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