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기재단

ENG
검색하기
전체메뉴 열기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부서마을 부부느티나무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 부서마을에는 오랜 시간 마을 당산목으로 사랑 받아 온 두 그루의 나무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혼례식도 치러줘 그 이름도 부부 느티나무입니다. 하지만 나무 주변을 정비한다고 쌓아 올린 콘크리트 담장이 오히려 나무의 생육을 방해했고, 그 위치에 비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름지기는 많은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친 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위태롭고 허술했던 담장을 걷어내고, 지지대를 만들어 늘어진 나뭇가지를 받쳐주었으며, 폭설로 기단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결국 주민들의 바람처럼 자연스러운 지형을 그대로 살린 3단의 자연석 기단도 설치했습니다. 또 평상과 제단 등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단장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 나무 그늘 아래 모여 담소를 나누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뵈면 부부 느티나무가 이제야 제 몫을 다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공유하기
  • Year2006
  • Location전북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 101-2번지 일대
  • SponsorKT&G
  • Department아름지기 사업팀 02-741-837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