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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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존 및 문화공간 운영

이상의집

통인동 154-10번지는 우리나라 근대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천재문학가 이상이 살았던 집 '터'의 일부입니다.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른 첫 보전재산으로 매입하였으며, (재)아름지기는 기존의 전형적인 기념관 형식을 벗어나 인물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자 <이상의집>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이상의집>은 2013년 4월 17일까지 '제비다방'으로 운영되었고, 이상을 기억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 및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 되었습니다. 또한 공간나눔 및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하는 ‘일일다방’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습니다.

 

(재)문화유산국민신탁과 (재)아름지기는 ‘문화재’라는 행정적, 제도적 틀에 들어오지 못한, 그러나 탁월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유산보존에 공동의 관심을 두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그간 제도적으로 그 가치를 보호받지 못하던 이상의 집 터를 시민들의 손으로 가꾸어 새로운 가치를 더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만나 내일의 문화유산을 창조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하였고, 방치되었던 예술가의 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서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촌 문화공간 <이상의집>은 2016년 7월 1일(금)부터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운영·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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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ar2007-2017
  • Location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
  • Department아름지기 사업팀 02-741-8374
    (재개관 건축 코디네이션,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통인동 154-10번지
통인동 154-10번지는 우리나라 근대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문학가 이상이 3세부터 (1910) 23세(1933년)까지 거주하던 집 터의 일부입니다. 1933년 이상의 백부가 사망한 후 154번지는 두 개의 필지로 분할되었고, 이후 최종적으로 아홉 개의 필지로 분할되어 그 중 일부는 도로에 귀속되었으며, 나머지는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남아있는 가옥은 이상의 집터의 일부에 1930년대 이상이 사망한 후 지어진 것으로 이상이 살던 집은 아니며, 이러한 이유로 이상 가옥에 대한 등록문화재 지정은 2008년 해지되었습니다. 이후 기와 지붕만 일부 남아 상가건물로 사용되던 통인동 이상의 집터는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부지를 매입하면서 아름지기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재)문화유산국민신탁은 부지매입과 자산의 소유 및 관리를, 아름지기는 프로그램 개발과 건축물 조성을 담당하며 부지 매입 이후의 운영과 관리에 있어 두 기관은 협의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상과의 대화”, “이상의 문학에 대한 지정토론회” 등, 주민과 문학인, 그리고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상의 예술 세계를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이상의 방>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